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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문정은 광주 광산구(을) 후보, 20대 총선 여성 정책 공약 발표(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문정은 정의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20대 총선 여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 날 “세계 여성의 날이 108번 째를 맞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여성들의 일과 삶을 내팽개치고 있다”며 “최근 파행을 겪은 누리과정 예산 사태는 현 정부가 여성들의 돌봄일자리와 보육의 국가 책임에 대해 얼마나 방기하고 있는 지 여실히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어 “20대 총선 여성정책 공약으로 먼저 임신부터 보육까지 국가가 완전히 책임지겠다. 여성들이 결혼, 임신·출산,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경력 단절을 없애겠다”며 “임신과 육아, 돌봄은 온전히 여성들의 짐이 돼서는 안 된는 만큼 남성들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겠다. 직장에서 눈치 볼 필요 없이 여성과 남성 모두가 아이와 눈 마주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남성근로자가 100만원 받을 경우 여성은 63만원 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 36.6%에 달하는 남녀 간의 임금격차도 줄이겠다. 여성이 대다수인 돌봄노동자의 임금을 준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감정노동자에 대한 과도한 친절교육을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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