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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타이밍’ 캐릭터 원화 공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2-08 14:11 KRD7
#강풀작가 #타이밍캐릭터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타이밍’이 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캐릭터 원화를 공개했다.

영화 타이밍은 대참사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미래를 바꾸기 위해 모인 시간 능력자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

각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살려낸 강풀 작가의 원화는 보는 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그림 속에는 원작 웹툰 타이밍 속 캐릭터들의 모습 옆으로 강풀 작가가 새롭게 그린 캐릭터 원화가 나란히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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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의 특징을 완벽하게 살려낸 이번 캐릭터 원화는 웹툰 속 캐릭터보다 신체 비율은 물론 의상의 디테일 등이 현실감 있게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5명의 시간 능력자들은 강풀 작가의 손에서 재탄생돼 더욱 흥미를 불러모으고 있다.

예지몽 ‘박자기’, 예지안 ‘장세윤’, 타임스토퍼 ‘김영탁’, 타임리와인더 ‘강민혁’, 저승사자 ‘양형사’의 모습이 웹툰 속 모습과는 대비돼 눈길을 끈다. 웹툰 속 이미지를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살려낸 이번 원화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담아냈다.

‘박자기’는 리더답게 당당함이 엿보이는 모습으로, ‘장세윤’은 오드아이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지만 웹툰보다 날렵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또한 ‘김영탁’은 장난기가 많은 모습이 아닌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기에 ‘강민혁’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더욱 극대화된 모습으로, 저승사자 ‘양형사’는 날렵한 모습이 아닌 강인함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그려져 영화 속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웹툰 타이밍을 작업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는 강풀 작가가 타이밍 개봉 기념으로 캐릭터 원화를 직접 그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강풀 작가는 “시간 능력자들이 능력을 쓸 때마다 데미지가 있고 패널티가 갈 수 밖에 없는 능력자들이길 바랬다. 스스로한테 한계를 경험하는 능력자들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웹툰 타이밍을 작업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직접 관람한 강풀 작가는 “원작자로서 주관적인 입장에 서서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며 “영화를 봤을 때 굉장히 놀랐고 직접 만든 내 이야기가 그림으로 큰 화면에서 보니 더욱 즐거웠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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