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제약주 하락…SK바이오팜·유한양행↑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은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일환으로 설 명절 자금 약 149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자금 조기 지급 결정은 중소협력사들의 명절 전 자금 운영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월말에 이뤄지는 대금 지급을 설 이전으로 앞당긴 조치로 르노삼성의 협력업체 중 중소기업 58개사가 혜택을 받게 됐다.
르노삼성의 협력사인 동원테크 류동엽 대표는 “명절 전 임직원 상여금 등 자금 수요가 많아서 경영상 부담이 많았다”며 “르노삼성이 명절 전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줌으로써 설날 자금 운영에 큰 도움을 받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해 7월 자동차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펀드 조성했고 지난 1월까지 총 93억 원의 펀드로 약 14개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녹색경영과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업체에 지원하는 ‘그린 파트너쉽 등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