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황숙주 군수)이 음식물쓰레기 수거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만들기’의 일환으로 음식물 쓰레기 질서 확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70세대 이상 아파트 2개단지 이상을 선정해 음식물쓰레기 RFID(무선인식시스템) 개별계량 종량제를 시범운영할 게획이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공동주택내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고 세대별 카드를 사용해 전자저울에 의해 버린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군은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물기를 제거해 배출할 수 있도록 100가구를 선정해 음식물 탈수기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군민의식 전환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분리방법 등 홍보지를 제작해 순창읍 아파트 단지를 위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군수는 “클린순창이 어느 정도 정착해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배출량 감소에 집중해 깨끗한 순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다소 불편하지만 군민들이 꼭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행사시 뷔페형태의 행사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차단할 예정이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