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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킨텍스 임창열 대표는 킨텍스를 친환경 그린전시장으로 구축하기 위해 11월 25일에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신 녹색경영을 선포했다

신 녹색경영은 에너지 낭비현장을 찾아 낭비 요소를 제로화하며 정부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기위해 선포하게 된 것.

신 녹색경영은 2018년도까지 10% 에너지절감을 목표로 매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되며 국가대표 녹색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12월에 취득할 예정인 친환경관광인증 Earth Check(Bronze 단계)는 전세계 전시·컨벤션센터 기준 대비 킨텍스의 현재 에너지 사용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에너지 사용량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그린 킨텍스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시설투자와 적극적인 실천으로 킨텍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녹색경영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킨텍스는 2011년 녹색경영 선포 이후, 2013년도 5억원, 2014년도 현재까지 5억5000만원을 절감하는 등 녹색경영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킨텍스는 적극적인 녹색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19일 ‘제36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산업부장관상을, 11월 26일에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감축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gidae@nspna.com, 황기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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