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웹케시, 기업용 앱플랫폼 ‘비즈플레이’ 서비스 시작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1-11 15:44 KRD2
#웹케시 #비즈플레이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B2B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웹케시가 기업용(B2B)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를 공개했다.

11일 웹케시(대표 석창규·윤완수)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즈플레이의 정식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NSP통신-11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비즈플레이 기자간담회에서 윤완수 웹케시 대표가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의 정식버전을 소개하고 있다. (웹케시 제공)
11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비즈플레이 기자간담회에서 윤완수 웹케시 대표가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의 정식버전을 소개하고 있다. (웹케시 제공)

비즈플레이는 기업의 내부직원은 물론 거래처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 기업용(B2B)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이다. 공공기관·기업·협회·단체 등에 소속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게시판·전자결제 등 그룹웨어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 정식 버전은 3개월간의 베타버전 운영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공개된다. 이와함께 스마트폰 버전도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콜라보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G03-8236672469

비즈플레이 베타버전 운영기간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앱은 ‘콜라보’라는 협업 어플리케이션. 이는 비즈니스 관계로 연결된 모든 기업 담당자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앱이다. 누구나 쉽게 개설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무료 통합게시판 앱 ‘오픈보드’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윤 대표는 “기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비즈니스용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점에 착안, 비즈플레이를 오픈 플랫폼으로 만들었다”며 “그동안 그룹웨어 소프트웨어는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했으나 비즈플레이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기업에 맞게 적용도 가능해 많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17개의 앱이 비즈플레이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50여개의 앱 후보군을 추가로 확보해 서비스 준비중이다. 10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3000명의 가입자가 비즈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웹케시는 내년 1분기까지 10만개의 이용기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비즈플레이의 본질은 기업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오픈돼 있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앱 역시 유기적으로 연동돼 있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웹켑시는 이번 비즈플레이 정식 버전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캄보디아 시장에도 비즈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비즈플레이를 글로벌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