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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들, ‘어떻게 살고 있나 봤더니…’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10-29 10: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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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최근 로또 1등 242억 당첨자의 몰락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회자 되는 가운데 언론이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삶을 취재해 화제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SBS - 모닝와이드’에서는 477회 로또 1등 당첨자 한호성(가명) 씨를 만나 당첨 당시 상황과 이후 계획 등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당첨금 받으러 가는 길’이란 사연으로 로또 마니아들에게는 잘 알려진 604회 1등 당첨자 주영호(가명) 씨의 사연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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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씨는 해당 인터뷰에서 “당첨됐을 때는 기분이 이상했다. 한동안 멍했다”며 “곧 ‘아 이제 살맛 나겠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등 당첨금을 계획적으로 쓰지 않으면 금세 탕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나눠 당첨금을 분배하고 계획을 세워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오랜 꿈이었던 디저트 카페를 개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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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소개된 또 다른 1등 당첨자인 주영호(가명) 씨는 인터뷰에서 “당첨 후에도 최선을 다해서 직장 생활을 (정년까지) 마무리 짓겠다”며 “당첨금은 노후를 대비해 정기예탁 시킬 예정이고, 현재 삶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477회 1등 당첨자 한호성(가명) 씨와 604회 1등 당첨자 주영호(가명) 씨는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둘 다 로또복권 정보업체 로또리치 회원으로 활동하던 중 로또 1등에 당첨된 것.

이들에게 1등 당첨번호를 전달한 로또리치 관계자는 “1등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첨까지 평균 13개월이 소요됐다고 밝혔으며, 이들은 사전에 당첨될 때를 대비해 치밀하게 당첨금 사용에 대해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면 그 행운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당첨자가 원하면 재무설계 전문가를 통해 자산관리를 돕고 있다 치밀하게 준비하고 현재 삶의 패턴을 급격하게 바꾸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호성(가명), 주영호(가명) 씨의 자세한 사연은 로또리치 홈페이지(lottorich.co.kr)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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